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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염하것마늘![유기농 마늘 5kg 약 한접~한접반]  6/8 발송자체브랜드해남군 둘러앉은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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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염하것마늘!
[유기농 마늘 5kg 약 한접~한접반] 6/8 발송

[해외배송 가능상품]
스토어 정보
기본 정보
상품명 요염하것마늘!
[유기농 마늘 5kg 약 한접~한접반] 6/8 발송
브랜드 자체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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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이무진 농부님
생산지 해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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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염하것마늘!
[유기농 마늘 5kg 약 한접~한접반] 6/8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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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작년 보다는 크기가 좀 작고 제작년 정도 됩니다. 

아래 사진이 올해 수확한사진입니다


 

 

 

 

 

 



 

 


해남 북평면 영전리  이무진 농부님의  난지형  유기농 마늘






유기농업에 대하여.


좀 돈 있는 사람들만 먹는 그거?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근데 유기농업은 농약과 비료를 안 쓰는 것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무엇을 안 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자연적으로 키우는 게 포인트인데, 어떤 분들은 약을 안치니, 균이 안 죽어 더 위험해서 안 좋은 게 유기농 이라고 하십니다.




농약은 정말 나쁘기만 할까요? 유기농은 정말 돈 있는 이들을 위한 사치일까요? 둘 다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농약도 정말 약으로 쓴다면 도움이 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생명을 앗는 제초제는 그러지 않습니다. 비료도 땅을 생각하며 준다면, 득이 되는 일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근대화라는 이름으로, 화학이라는 이름으로, 그게 실은 다 천연물질이라는 말로, 땅을 황폐화 시켰습니다. 단편적으로 수치화 해서는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는 것들을, 수치로 덮고, 안심했습니다. 둘밥 농부님들도 상당수는 농약도 잘 쓰면 약이 될 수 있다는 말을 하십니다. 그리고 유기농은 농약과 제초제 그리고 (화학)비료를 안 쓰는 데서 시작하거나 그치는 게 아니라, 가장 자연스럽게 제 삶을 살 수 있도록 보조해 주는 것이라 하십니다.  


둘밥은 유기농을 수단으로 활용하지 않기를, 스스로 다짐합니다. 마케팅 수단으로 핑게로 꺼리로, 활용하지 않기를 다짐합니다.

하지만 정갈한 마트만 대하는 도시민에게 실상을 제대로 알리고자 하는 일은 멈추지 않겠다도 다짐합니다.  

유기농 만이 이땅의 대안이고 바른 농업은 아닙니다. 각기의 방식이 존중 되어야 하고,

무엇보다 농업 자체가 존중 받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각기의 방식이 환경적인 목표로 나아갈수 있어야합니다.

친환경은 좋고, 일반 농산물은 무조건 나쁘고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일상에서 방점을 어디에 두는가?

목표점을 어디에두는가가 중요합니다.  


관행 농업도 존중받아야할 농업 방식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거의 유기농 처럼 키웠어요]

[거의 유기농 이에요] 라는 말은 거짓말입니다.


애매모호하게 흐리멍텅하게 구분을 흐트리게 되면

각기의 방식이 서로 존중받지 못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리무진 마늘을 처음 구매하신 분들도 계실텐데,
마늘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기존 구매자분들도 봐주세요!

우선 유기농 재배는 그냥 인증서가 압닙니다.
일반농사와 유기농의 구분을 올림픽 금매달 은메달로 구분 짓는 분들도 계신데,
일의 어려움과 난관만 가지고 이야기하자면
유기농이 올림픽이라면,
일반농사는 각국가의 지역리그입니다.


 

■ 난지형인가요 한지형인가요?
마늘은 재배 지역의 기온에 따라 난지형 마늘과 한지형 마늘로 구분해서 심습니다.
난지형은 해남과 남해, 전남 경남 지역에서 재배를 많이합니다.
한지형은 괴산을 비롯한 충청도 포함 북쪽에서 많이재배합니다.


■ 토종 종자 인가요?
토종 종자는 아닙니다. 하지만 종자를 수입해 와서 심는게 아니라 예전에 국내로 들어 온 마늘 종자가 씨종자가 되어 밭에서 나고 자라고 이듬해 다시 심고 합니다.
토종 종자를 지키는 노력은 다양하게 시도되어야합니다만, 토종 종자가 명품 가방처럼, 획일화되며 소비거리가 된다면, 그 역시 토종종자의 취지는 아닙니다.

■ 생마늘과 말린 마늘
밭에서 갓 수확한 마늘은 발송 중에 변질우려가 있습니다 해서 1주일간 말립니다.
1주간 말려서 보내는 마늘은 생마늘 입니다.
3주간 말려서 보내는 마늘은 말린 마늘입니다.

생마늘 발송 예정일 5/25 경
말린마늘 발송 예정일 6/8 경 입니다.

날씨와 기온 습도 말린상태에 따라 날짜는 변경 될수도 있습니다. 

■ 마늘 보관방법
[1] 마늘은 1차로 농장에서 수확해 건조한 후(6/8경) 보내드려요. 이렇게,
[2]  주문하신 마늘은
[3] 망에다 넣어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걸어 보관해주세요.
[4] "가을"부터는 마늘을 껍데기만 까서 마늘쪽을 나눠주세요
[5] 김치통에 담아 김치냉장고에 0도에 온도설정이 좋구요 어려우시면, 통에 담아 냉장고 제일 시원한 곳에 놔주세요.
(습기를 머금을 수 있으니 키치타월로 덮어주시면 좋습니다. 없으시면 신문지라도요)
[6] "겨울"이 되기 전에 갈거나 다지거나 찧어서 냉동실에 넣어두시고, 원하실때마다 칼로 잘라 드시면 좋아요
이렇게 다음해 햇 마늘이 날때까지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 녹변현상
다져서 냉동 보관한 경우 녹이면서 녹변현상이 발생 할 수 있는데요.
먹는데는 아무런 해가 없으며, 시간이 지나면 원상 복귀 됩니다.
(그리고 이건 정확하기보다 다른 분들이 조언해주신것인데요. 마늘 다질 때 식초를 약간 참가하시면 변색을 막을 수 있다고합니다 ^_^)

■ 장아찌 용인가요?
장아찌용은 보통 덜 매운 마늘로 담그는데, 저희 마늘은 좀 매운편입니다.
담그셔도 무방하지만, 맵다는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 배송
짬 나는 대로 발송합니다.

■ 마무리
국내산 마늘에서 유기재배를 찾는 것은 매우 힘든일이었습니다.
이무진 농부님이 지치지 않고 계속 마늘을 유기재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마늘의구분

[-] 재배지역에 따른 구분
 난지형과 한지형으로 구분 됩니다. 난지형은 주로 남쪽에서 재배하는것이고 하지형은 충청도 기준북 에서 재배를 많이합니다.

[-] 종자의 구분으로는
스페인 종/ 대만 종/ 토종으로 크게 구분되구요.

-> 저희 마늘은 대만 종입니다. 분류에 따른 구분이구요.
대만 종이라고 해서 대만에서 수입해서 종자를 심어서 재배하는 것은 아니구요.
대만에서 시작 된 종자를 아주 오래전에 국내에 들어와 국내에서 재배하고 씨받고 다시 재배하고 를 반복한 종자입니다.

스페인 종은 알이크고, 맵지 않습니다.
대만종은 스페인 보다는 알이 작고, 맵습니다.

[-] 용도에 따른 구분
마늘은 장아찌용과 양념용으로 나누기도합니다.
- 장아찌용으로는 스페인 마늘이 많이 쓰입니다. 이유는 덜 매워서 입니다.
매운 것도 괜찮다 하는 분들은 저희 마늘로 장아찌하셔도 무방합니다.

■  저희 마늘은 양념용입니다.
김치를 담구셨다가 어느해 보면, 이상하게 김치가 물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다양한 요인이 있겠지만, 상당수는 마늘을 안매운 장아찌용을 쓰셔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김치류는 양념 마늘로 하셔야, 제 맛을 가져가실수 있습니다.
 



 








해남 북평면 리무진 농부님의 마늘 밭


  

 


 

 

 

 









해남 북평면 영전리 리무진 농부님




언제 부터인가. 이무진 농부님을 해남보다 서울에서 자주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


백남기 농부님의 그 사건을 잊지 않기 위해

틈마다 올라오고 계셨습니다.


FTA 때문에 그러했고, 쌀 값 보존 때문에 그러하였고, 농민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기 위해 그러하였습니다.



이 분이 지역에서 유명하다거나,

역사깊거나 방송에 많이 나온 농가라서 인연을 맺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사회적 으로 행하는 일들이 눈에 띄어 만나고자 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묵묵히 나 이런일 하노라고 알리는 분이 아니라,

알고자 하지 않았다면, 계속 모르고 지낼 분이었지요.



대학에서 만난 형님이자, 강사님이셨던 이석철 형의 처음 인연이 되었고,


업에 상관 없이 소개 받은 인연이라 처음 몇 년은 더 조심스러웠습니다.




해서 절임배추도, 마늘도 또 감자도 3년을 판매를 숙고했었습니다.


오히려 전혀 몰랐던 분이었다면 그렇게 까지 하지는 않았을텐데,


그렇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생활을 하면서, 사회에 대한 자신의 뜻을 피력하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가정을 꾸리는 아비의 역할만 해도 참 만만치 않기 때문이지요. 직업이라는 농부 라는 두 글자도 참 만만치 않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이건 아니라고, 바뀌어야 한다고 세상에 끝없는 일침을 가하는 것은 제 짐작보다 더 고루하고, 지칠 일이 많은 세월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늘 묵묵히 소신으로 움직이는 이무진 농부님을 응원합니다.

늘 묵묵히 소신을 지키는 제가 되길 희망합니다.


살면서 겪을 고통은 다 겪었구나 싶었던 이십대에, 겉으로는 침착하고 초연하지만, 삶에 대해 참 건방이 빠지지 않은 시절을지나 삶을 살아보니,


개인의 인생을 영위하면서, 자신의 뜻을 펼치는게 얼마나 쉽지 않은 가를 생각합니다.





100점 짜리 아빠.


휴가도 많고,


잘 놀아주고,


잘 알려주고,


돈도 많이 벌어다 주는데,


퇴근도 칼같이하여 같이 시간을 보내고,


늘 가정이 화목한 100점 짜리 아빠. TV에 많이 나오는 이야기이지요.




100점 짜리 아빠가 되길 희망하지만,

100점 짜리 아빠보다 본 받을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

헌데 그게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삶에 대해 아쉬운게 있고, 상대에 대해 서운함이 있고,

완성되었다 생각하는 순간부터 허점이 군데군데 보이는 게 사람이니까요. 아니 저이니까요.



사람 사는 것이 비슷하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의 불완전함을 감수하고, 개척하면서

외면하고 내일로 미루지 않고,

세상에 대해 말하고 외치는 이무진 농부님을 응원합니다.



그의 마늘 농사가 내년에도 계속되고,

그의 감자를 내년에도 삶아 먹었으면 합니다.


그가 생각 하는 농업의 마음이 담긴 쌀 한 공기, 밥 한 공기를 내년에도 먹고 싶습니다.


 


 


마늘, 감자, 배추 그리고 쌀이 주변에 필요하신 분이 계시다면,

정말 제대로 키운 것이 필요한 분이계시다면,

이무진 이란 사람이 있노라 전해주세요.


이 아침 그 말이 하고 싶었습니다.



이무진이란 사람이 있노라

이무진이란 사람이 있노라

이무진이란 사람이 있노라




 

 









수확 그리고 포장



 


 

 

 

 

 

 


 



어머님 들이 일일이 손질해서 보내드립니다.
손질해서 보내드리지만 공장에서 나오는 것처럼 깔끔하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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